런던다락1 나의 <협재 해수욕장 소품샵> 취향, 런던다락, 코앞에바다, 서쪽가게 제주도를 간다면 한 해변가에 쭉 머무르는 것도 제주도를 즐기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최근 5년 간 매년 제주도를 갔다. 그럴 때마다 동쪽, 서쪽, 남쪽 부근에 머무르며 돌아다니곤 했는데, 재작년에는 함덕 해수욕장 근처에만 있었고, 작년에는 협재 해수욕장에만 머무르며 근처를 좀 더 오래 보고 여유를 가지고 둘러보았다. 어느 지역에 가든 참새가 방앗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것처럼 나는 소품샵을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 전시회 가는 것처럼 일상에서 많이 접하지 않은 물건들을 보러 가는 것 같아 좋기도 하고, 특히 빈티지 샵을 간다면 구멍이 나도 애착이 가는 오래된 내 잠옷처럼 빈티지하고 세월을 지나온, 유행을 타지 않는 물건들만의 매력이 있어 애정이 간다. 협재 해수욕장을 따라 10개가 넘는 소품샵이 있다.. 2023. 7. 2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