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드레테르(@DE_LA_TERRE)', 집들이 선물 추천
아름다운 거, 귀여운 거, 예쁜 거, 안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까?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인간의 뇌에는 아름다운 것을 인식하고 좋아하는 신경이 있는 게 틀림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도 아름다운의 여신 아프로디테가 등장하지 않는가. 이처럼 드레테르라는 브랜드는 보자마자, '오, 예쁘다'라는 생각을 했다. 추천하는 이유는 첫째, 내 집에 내 돈 주고 직접 들여오고 싶은 물건이여서 이고, 두 번째는, 다른 사람에게 선물로 주어도 웬만하면 좋아할 물건이다. 집에 놓으면 그 공간의 분위기에도 영향을 미칠만큼 꽤 무난하지 않고 개성 있지만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 않을 듯 하다. 셋째, 흔하지 않고, 작가의 손길이 느껴져서 유니크하다. 드레테르를 검색하면 쉽게 구매 사이트를 찾을 수 있다. 만약 직접 보..
2023. 7. 19.
동시에 레스토랑, 카페, 편집샵 다 하는 방배 도버빌리지
동시에 레스토랑, 카페, 편집샵, 다 하는 방배 도버빌리지를 소개한다. 최근에는 한 가지 용도로만 쓰지 않고 여러 가지 역할을 한 번에 담은 복합문화공간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대표적인 공간이 트레바리라고 할 수 있는데, 무려 지하 1층부터 11픙까지 건물 하나를 통째고 사용하고 있다. 스터디룸과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영화관, 한 잔 하면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카페와 바, 읽고 쓰고 대화할 수 있는 아지트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분명 공간을 어떻게 설계하고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하는 주체에 따라 그 공간에 모이는 사람들도, 벌어지는 일도 다르다. 또 다른 예시로, 경동시장을 들 수 있다. 하나의 공간이 아니라 여러 개의 시설이 모여진 커다란 공간이라고 볼 수 있기는 하지만, 최근 제기동과..
2023. 7. 18.
나의 <용리단길 데이트코스> 취향 전시, 카페, 편집샵, 화훼농원, 맛집까지
내가 용리단길에서 데이트를 한다면, 이렇게 한다! 그냥 맛집, 예쁜 카페 가는 것도 좋지만, 여기에 몇 가지 취향도 더하면 완벽해진다! 얼마 전 금요일 저녁, 지인 모임을 신용산역 쪽에서 했는데 깜짝 놀랐다. '모든 식당에 웨이팅이 있다고?' 맛집이라고 알려진 곳이더라도 30분 이상은 기다리지 않는 편이라, 웨이팅이 적은 식당을 찾는 것이 우선이었다. 나와 지인들은 '요즘 삼각지 쪽에 능동미나리라고 유명하다던데? 거기 한 번 가볼까?' 했는데, 그냥 한 번 가볼까해서 갈 수 있는 곳이 아니었다. 일찍 퇴근한 탓에 1시간 먼저 도착해 웨이팅을 걸어두면 충분하겠지 했으나, 웨이팅 33번을 받고 2시간 후에야 입장 가능 연락을 받았으나 우리는 이미 다른 식당을 찾아간 후였다. 아무튼 지인 저녁 모임을 계기로 ..
2023. 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