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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둘이서 원주-제천 여행 여자 둘이서 다녀온 원주와 제천 여행! 힐링 그 자체의 여행이었다. 또 함께한 여행 메이트 지인은 여유로운듯 알찬 여행을 추구하는 유연한 파워 J이고, 블루리본 식당, 백년가게 식당 등 인증마크가 있는 가게들을 관심있게 찾아보는 편이라 방문한 장소와 숙소, 식당 모두 성공적이었다. 숙박비는 서울형 여행바우처 지원사업으로 결제했고, 그 외 총 예산은 1인 당 10만원 이내여서 여행 비용도 알뜰하게 잘 소비했다. 자세한 예산 내역은 맨 마지막에 기록해 두었다. Day 1 노송 식당 의림지 & 의림지 역사박물관 포레스트 리솜 & 해브나인 스파 식당 별채 Day 2 꽃댕이 묵마을 소금산 출렁다리 뮤지엄산 먼저, 노송식당이다. 생선구이 전문점이고, 가자미 구이가 대표적이다. 택시 기사님들에게 맛집으로 알려진 식당.. 2023. 11. 21.
<경주 여행> 취향, 여유있는 듯 알찬 2박3일 9월은 의도치 않게 여행의 달이 되었다. 9월 첫째주는 6명의 커플 빠지 여행, 9월 둘째주는 친구들과 글램핑, 그리고 셋째주는 원주-제천, 경주 여행이 계획되었다. 9월은 날씨가 좋아, 어디든 떠나기 좋은 달이니 놓치지 않고 알차게 다녀오길 잘한 것 같다. 물론 텅장이 되기는 했으나, 돈이 빠지는 달이 있으면, 또 들어오고 잘 모이는 달이 있지 않을까 하며 다녀왔다. 여유로우면서 알차게 경주 여행을 하고 싶다면, 이 코스를 추천한다!!! 그리고 이틀 연속 숙소 모두 성공적이었기 때문에 리조트나 호텔이 아닌 숙소를 찾고 있다면 참고해보시길 바란다. VIVO TV 청취하는 땡땡이로서, 경주 땡땡이가 추천해주는 코스도 참고했다. Day1 대릉원 → (저녁: 황리단길 경주밀면) → (카페: 이스트 1779) .. 2023. 9. 20.
<황리단길 소품샵 투어> 취향 황리단길이 유명해진지도 꽤 된 것 같다. 경주 첫 날, 황리단길로 향했는데 아쉬움이 있었다. 전주 한옥마을에서 겪었던 경험과 비슷했는데, 20대 초반에 내일로 여행으로 간 이후 10년이 흘러 다시 찾았는 데 예전과는 많이 달라져 있었다. 마치 서울의 인사동이나 명동을 전주로 위치만 옮겨놓은 듯한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전주'만이 낼 수 있는 분위기를 내고 있다기 보다는.. 음.. 그냥 관광지의 느낌만을 내고 있었다. 황리단길도 비슷했다. 전주 한옥마을에서 겪었던 실망감 만큼은 아니었지만, 탕후루, 10원빵, 경주 기념품샵 등이 줄지어 있었고, 내가 경주에 와 있다는 사실을 종종 까먹을 정도였다. 그러던 중, 마지막 날 무얼 할 지 계획이 없었던 터라, 고민하다가 황리단길에 다시 가되, 소품샵 투어를 .. 2023. 9. 19.
<경기도청 카페> 취향, No Smoke With Fire 경기도청에 있는 No Smoke With Fire, 줄여서 NSWF 라는 카페에 다녀왔다. 카페에서 창밖으로 보이는 뷰가 정말 예쁜데, 창문에는 NSWF 라는 문자도 있어 포인트가 된다. 도심에서 조금만 올라가도 이렇게 예쁜 뷰를 볼 수 있다. 옛 가옥을 개조해 카페로 만들어 그런지, 옛 건물의 미가 담겨있었다. 파란 기와가 매력적이다. 안에 들어갔을 때도 여전히 뷰가 좋다. 게다가 카페 공간이 넓어서 대화하기에도 좋다. 디저트 류도 많고, 다른 곳에서 흔히 볼 수 없는 NSWF 만의 베이커리가 있어 좋다. 심지어 맛도 모두 좋았다. 안에 들어섰을 때 로스팅 기계를 볼 수 있었고, 직접 로스팅한 원두로 드립커피를 내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 카페 안에서 내 눈을 사로 잡았던 것은 판매하고 있는 물품들.. 2023. 8. 30.
<스페인식 집들이 음식> 취향, 멕시코 여행을 떠올리며 네 번째 집들이 인 듯 하다. 처음에는 집들이를 어떻게 할 지 막막했는데, 네 번째 정도 되니 '이런식으로 해야겠다'는 감이 조금 잡힌 것 같다.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것을 생각했다. 필요한 재료들은 이 날 마트에서 장을 봤다. 집들이 장 보는 김에 집에 필요한 것도 같이 샀다. 14:00~15:30 / 마트에서 장 보기 16:00~19:00 / 청소 & 휴식 19:30~23:00 / 요리 조금 쉬다가 요리를 시작했다. 일찍 시작하면 좋은데, 너무 일찍 해두면 음식이 모두 식을까봐 너무 이르지 않게 저녁 7시가 넘어 시작했다. 1. 소불고기 김치 퀘사디아 최근에 스페인 식당을 두 차례 다녀왔는데, 거기서 먹었던 문어 요리가 맛있었다. 심지어 식당 직원분께서 물어보기도 전에 친절하게.. 2023. 8. 19.
<제주도 여자 혼자 여행>, 금능&협재 해수욕장 11월 말, 제주도 출장 일정이 잡혔다. 2박 3일로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그렇다면, 토요일과 일요일은 굳이 바로 서울로 돌아올 필요 없이 제주도에서 보내고 오면 딱이잖아? 근 4년 간, 1년에 한 번씩은 제주도로 여행을 갔다. 그리고 5번째인 이번에는 처음으로 혼자만의 여행을 하기로 했다. 또 처음으로 하는 뚜벅이 여행이었다. 금능과 협재 해수욕장 주변에만 머물기로 했다. 그리고 이 코스를 강추한다!!!!! 매우 여유롭고 바쁘지 않으면서, 여자 혼자 뚜벅이로 알차게 다녀올 수 있다. (금)요일 - 카페, 잔물결 - 숙소, 금능 이큐스테이 - 한림공원 - 금능 해수욕장 - 저녁, 섬고래 - 맥주, 금능 반지하 (토)요일 - 브런치, 금능팬케이크하우스 - 협재해수욕장 - 소품샵 투어, 런던다락, 코앞에바.. 2023.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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